美 ‘왁자지껄’ 토론형 블로그 나온다 _메인 포커_krvip

"이 주제에 대해 한 말씀 하시고 싶은 분, 아래를 클릭하세요. 라이브 쾌도난담 시작합니다" 블로그 방문객들이 인터넷전화(VoIP)를 통해 즉석에서 온라인 토론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세계 최대의 VoIP 업체인 '스카이프'를 통해 선보인다. 9일 C넷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인 니클라스 젠스트롬은 최근 샌프란시코에서 열린 '웹 2.0 서밋'에서 스카이프 다음 버전에 이 같은 '스카이프캐스트(Skypecasts)'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카이프캐스트는 사용자가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링크를 걸어두면 방문객들이 이 링크를 클릭할 때 자동으로 이들을 오디오 콘퍼런스 프로그램에 연결해주는 구조다. 젠스트롬은 이 서비스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다음 세대 스카이프에서 사용자들이 전화 통화 중에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회원 수가 1억 명에 달하는 스카이프는 지난해 26억 달러에 유명 인터넷 장터 업체 e-베이에 인수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