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달러 약세 지속_베토 카레로의 사자_krvip

중동 지역의 불안정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금값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어제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물 금값은 하루 전보다 6.5달러, 0.5% 오른 온스당 1437.7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텍사스유가 2.6% 오르면서 100달러를 돌파하고 브렌트유가 116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 유가도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0.5% 가량 하락하는 등 유가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달러 가치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