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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농협금융지주, 기업은행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국감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야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최대 판매처인 NH투자증권 측에 책임이 있었는 지 여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은 NH투자 증권 측이 옵티머스 펀드 판매 결정에 경영진의 개입이 없다고 답한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NH투자 증권 간부에 먼저 연락했다고 한 부분을 강조하며 진위를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정영채 NH투자증권 회장은 옵티머스 고문인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옵티머스 판매를 요청한 적이 있어 상품 담당자에게 접촉해보라고 메모를 넘겼다면서도, 압력이나 지시는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은 정권 누구와 연루되었느냐가 아니라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한 책임자들을 행위에 따라 처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맞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쟁점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문재인 정부 들어 20번이 넘는 부동산 정책이 바뀌었는데, 무책임, 무능, 무감각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전세난 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최근 매매시장에서는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고 전세 시장에 있어서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며 잘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