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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에서는 오늘 비가 그치면서 막바지 응급 복구 작업이 활발히 펼쳐졌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처럼 비가 그친 강원도 평창군 평촌리의 한 수해지역입니다. 덤프트럭이 쉴새없이 흙을 실어 나르고 굴착기는 흙을 평탄하게 다져 파손된 마을도로를 복구합니다. 토사가 덮쳐 파손된 주택이 철거되는 등 침수됐던 마을 정비도 본격화됐습니다. <인터뷰>허명욱(수해 마을 이장) : "중장비도 많이 지원됐고, 인력도 600명 넘게 지원돼서 복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 오늘 하루 강원도 수해지역에 투입된 응급복구 인력은 모두 6천여 명, 중장비도 8백여 대를 넘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치울 수 없는 수해현장에도 중장비들이 속속 투입되면서 복구 작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실된 하천제방도 휴일을 잊은 공사로 응급 복구됐습니다. 도로도 속속 복구되면서 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도로는 국도 44호선 인제 한계삼거리와 양양 논화삼거리 구간, 군도 18호선 봉평에서 둔내 사이 등 3곳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김만기(굴착기 복구 담당) : "심하게 파여서 장비가 있으니까 인력으로 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쉽게 끝나죠. 최선을 다해서 복구 하겠습니다." 집중호우로 고장났던 전기와 통신 시설도 대부분 응급 복구됐습니다. 응급 복구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이제 항구복구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