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향후 10년 재정적자 2조달러 확대 전망 _신부들에게 베테랑_krvip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앞으로 10년 동안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당초 추정치보다 2조 달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백악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오는 25일 공식 발표될 미국의 2010년에서 2019년 재정적자 규모 추정치가 9조 달러에 달한다며, 7조 달러로 계산된 당초 추정치를 크게 웃돈다고 말했습니다. 재정 적자 예상치가 늘어난 것은 올해 초 전망보다 경제 상황이 나빠져 재정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재정 적자 예상 규모가 커지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복지정책 등과 관련해 의회를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