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고용허가제 시행 1년 _아미노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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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성과와 문제점 집중 취재했습니다. 먼저 한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수는 모두 13명. 생산직 인원의 10%가 넘습니다. ⊙듀이 완따도(인도네시아 근로자): 바쁘면 일은 힘들지만 여기 회사가 너무 좋아요. ⊙기자: 인력난에 허덕이던 회사측도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들이 들어오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황승택((주)아산 인사팀 부장): 3년까지 하도록 돼 있는데 그 인원들이 그 기간 동안에는 안정적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거죠. ⊙기자: 고용허가제가 실시되면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이기는 했지만 근로자 신청에서 실제 인력 배치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고용허가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프라이팬 코팅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 1월 외국인근로자 10명을 신청했지만 현재 6명만 배정받은 상태입니다. ⊙윤석성((주)퀸아트 대표): 바로 와줘야 우리가 일을 할 수가 있는데 그게 3개월도 가고 4개월, 5개월 계속 늘어지니까 우리 기업하는 사람들로서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기자: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하고 배치받는 데까지 평균 77일이나 걸리다 보니 지난 상반기 입국인원은 2만여 명으로 신청 건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정부도 이런 까다로운 입국비자 발급 과정을 단축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전자사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찬섭(산업인력공단 부장): 서면으로 발급하는 제도가 없어지고 전자상으로 사증을 발급할 수 있으니까 실제로 도입 기간은 일주일 내지 2주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 ⊙기자: 또 외국전문기술인력을 유치하고 국적 동포의 우선 취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한보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