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국방장관 어법’ 난타, 장관 사과 _포커 테이블에서 포지션별 플레이 시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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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국방장관이 미 하원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와 관련한 농담을 한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관의 발언을 문제삼는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희 장관은 지난 19일 미 하원 대표단을 만났을 때 "국회에서 질의응답을 하다왔는데 불편했다면서 미 하원의원들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을 구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미국측과 회담을 할때 농담을 해서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것이 일상적이며 국회를 모욕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국방위원들은 지난해 한미 연례안보회의때 김정일 국방위원장 관련 발언 등 이상희 장관의 전반적인 어법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