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재발 예측 새 유전자 발굴 _애비뉴 카지노 케렌시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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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새롭게 발굴됐다.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CbsBioscience.대표 박진영) 김종민 박사팀(제1저자)과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연구팀은 간암 환자의 수술 후 경과를 추정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후보군인 `씨스타티오닌 베타-합성효소(cystathionine ß-synthase:CBS)'를 발굴,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과학기술논문색인) 국제학술지인 '종양학 리포트(Oncology Reports)' 6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논문에 따르면 간암환자 120명으로부터 얻은 암 조직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간암환자의 `CBS' 발현량이 정상조직보다 뚜렷하게 적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간암환자 120명 중 CBS 유전자의 발현량이 낮은 `고위험군' 간암환자의 5년 사망률은 42%에 달했으나 `저위험군' 간암환자의 사망률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밝혀낸 간암 재발 관련 유전자와 이번 유전자를 조합해 진단키트 등으로 상용화하면 간암 재발 및 사망가능성을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연구팀은 간암환자의 `니코틴아미드 N-메틸트랜스퍼라아제(nicotinamide N-methyltransferase, NNMT)' 유전자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간암 환자의 재발 및 사망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중요한 것은 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하는지와 보조적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김종민 박사는 "종전에는 전문의 개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의지함으로써 재발률과 사망률에 차이가 커 항암치료와 부가적 치료법의 선택에 혼란이 많았다"며 "이번에 발굴된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간암 재발예측의 정확도를 크게 높여 생존율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영 대표는 "CBS 등 유력한 후보유전자를 이용해 간암 재발 및 사망가능성을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진단서비스와 진단키트를 만들어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분자진단 키트 또는 분석 서비스 형태로 의료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