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달여 폭설로 57명 사망 _베토 선수 포르투갈_krvip
일본 서부와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폭설 관련 사고로 지난해 12월 이래 57명이 숨졌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시카와 현에서 주택 한 채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2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눈과 관련해 모두 57명이 숨지고 760명이 다쳤습니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이달 5일 오전 9시까지 지난 10년간 평균치의 3배가량인 전국 평균 245㎝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많게는 50 센티 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일본 북부지방에서는 곳곳에서 눈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