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검찰 출신 대거 사외이사 진출 _미친 문구로 돈을 벌다_krvip

국세청과 검찰, 금융감독원과 감사원 등 조사.수사와 관련된 기관 출신들이 대거 상장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말 현재 모두 667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전직을 확인한 결과 국세청 출신은 50명에 이르렀고 검찰출신 41명, 법원 출신 34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금융감독원 관련 기관 출신이 20명, 감사원 출신 6명 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 출신 가운데 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사람은 14명에 이르렀고 일선 세무서장 출신은 9명이었습니다. 검찰 출신도 검찰총장을 지냈던 사외이사가 4명, 지청장 경력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 14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