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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기념식 기습시위 주동자에 대해서 정부가 엄중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경찰은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들에게 오늘 오전 9시까지 자진출석해 달라는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홍규 기자! ⊙기자: 광주입니다. ⊙앵커: 지금 9시 반이 넘었는데 경찰에 나온 사람이 있습니까? ⊙기자: 경찰은 현재까지 시위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로 확인된 16명에 대해 오늘 오전 9시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도 경찰에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초 계획했던대로 이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할지의 여부를 오늘 오전 중으로 검찰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밤새 현장사진과 비디오 확인작업을 통해 시위주동자와 적극 가담자 10명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정재욱 한총련 회장 등 어제까지 확인된 16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이들을 상대로 시위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 시위가담 정도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주동자와 적극적 가담자를 가려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전남지방경찰청은 65명으로 이루어진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검거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와는 별도로 비디오 등 현장자료와 온라인시스템을 통한 판독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검거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기념식이 끝나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 화환을 훼손한 주동자에 대해서도 검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