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주 인종 차별 신고건수 60% 증가”_기_krvip

지난해 호주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인종차별 신고 건수가 6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주인권위원회는 시드니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이 같이 밝히고 여성 이민자들의 인종차별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인권위원회 트릭스 위원장은 대중교통과 소셜미디어 상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트릭스 위원장은 "여성 이민자들은 인종적·언어적 배경뿐 아니라 여성이라는 이유로도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