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감사원, 허문석 씨 출국 잘못 있으면 문책해야” _프레이 베토는 누구인가_krvip

청와대가 철도청 유전 개발 의혹 사건의 검찰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감사원이 핵심 당사자인 허문석씨에 대해 출국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위를 파악해 문제가 있으면 문책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청와대 일일 현안 점검 회의 브리핑에서 허문석씨가 유전 개발 의혹 사건의 의혹을 풀 핵심 인사라는 점이 명백한데도 감사원이 최초 조사 과정에서 출국 정지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건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못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런 만큼 이 부분에 대해 감사원의 명확한 경위 파악 있어야 할 것이고, 잘못이 있다면 문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오늘 이같은 논의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