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다시 증가세 신용대출 등 크게 증가…‘전년 수준’_수학 포커 가르치기_krvip

주택담보 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이 늘면서 가계 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은행과 보험 등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7조 3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증가액인 5조원보다 2조3천억원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4월과 같은 수준입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20조 6천억 원으로, 2016년의 26조 8천억 원, 2017년의 22조 5천억 원보다는 적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이 연간 대출관리 목표 내에 있지만, 일부 대출의 증가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며,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