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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에 걸쳐서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서 지리산 등에는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비는 오늘 밤과 내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낮에 장대비로 바뀌었습니다.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홍성에 145, 평택 124, 춘천 94, 서울에는 7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를 뿌렸던 강한 비구름은 점차 동해상쪽으로 물러나고 있지만 서쪽에서 새로운 비구름이 다시 중부지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과 내일도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영남지방에는 20에서 최고 80mm, 제주도와 호남지방에는 5에서 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부지방의 기층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오늘 밤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우려됩니다. ⊙김병선(기상청 예보관): 오늘 밤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적으로 다시 많은 비가 있을 걸로 이렇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에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