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의선 핫라인 설치 북측에 제의 _포커스타에서 진짜 게임하기_krvip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경의선 복원공사와 관련해 유사시 남북간 긴급연락을 위해 공사현장에 남북 `핫라인'을 설치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공사 현장이 군사분계선 일원인 만큼 공사 인력간 상호 표시문제를 비롯해 불발탄 폭발 등 유사시에 대비해 공사현장에 남북 핫라인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경의선 남북한 실무접촉시 이를 북측에 제의할 방침`이라고 공식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남북한이 경의선 공사 현장에 핫라인 설치를 합의할 경우, 공사현장 사무실과 군 작전부대간에 핫라인이 가설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경의선 철도와 문산-개성간 도로 개설 문제를 협의키 위한 실무접촉에 준장급 현역장성을 참여시킬 방침입니다. 한편 군은 경의선 지뢰제거 작업과 관련해 104억원을 들여 독일제 첨단 지뢰제거 장비인 `리노' 2대 ,`마인 브레이커' 1대를 비롯해 영국제 `MK4' 1대등 4대를 도입하고 리노, 카일러 1대씩은 각각 미국과 독일로부터 무상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