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의중에 대선 후보는 없다” _오늘 리우 카지노 폭발_krvip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특정인을 대선주자로 민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대세는 국민이 결정한다는 믿음이 확고하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오늘 청와대 브리핑에 게재한 글을 통해 이같은 대통령의 의중과 입장을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글에서 "근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고체계에는 '대통령이 누구를 의중에 두고 뜻대로 만들어 간다'는 식의 사고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대통령은 대선 후보와 관련해서는, 회의에선 물론이고 부속실 비서에게도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이 의중에 무엇이 있어서가 아니라,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부당하게 공격하는 경우에는 대통령과의 사적.공적 인연이나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의 이 글은 이백만 대통령 홍보특보가 '노 정권을 승계할 사람은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이다'는 요지의 언급을 했다는 오늘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