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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요즘 각 후보진영에서는 대중스타들의 친숙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보다 많은 유권자를 끌어모으려는 노력이 한창입니다. 양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97년 대선 때 DJ와 춤을이라는 캠페인송을 크게 유행시켰던 DJ도 이번 대선에서 연예인에게 거는 기대는 예외가 아닙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측은 최근 1000여 명의 대규모 연예인 자원봉사단을 발족했습니다. 개그맨 심현섭을 비롯해 탤런트와 가수 등 젊은층을 겨냥한 인기 연예인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심현섭(개그맨): 귀족풍이다, 약간 차갑게 느껴지신다라고도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따뜻하신 분이에요 ⊙기자: 민주당 노무현 후보측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사모를 이끈 문성근, 명계남 씨는 본업도 잊은 채 선대위 활동에 뛰어들었고, 가수 윤도현 씨는 콘서트장에서 공개적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현실 참여적인 386스타들이 주류를 이룬 것이 특징입니다. ⊙권해효(배우): 희생을 전제로 한 그런 것들, 원칙, 신념, 이런 것들이 지켜져야 될 일이 아닌가. ⊙기자: 연예인들이 당 발기인으로 참여했을 만큼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측도 폭넓은 문화예술계 인맥을 자랑합니다. 캠프의 이미지 향상 등 직간접 지원을 하는 이들은 지지를 밝히는 데도 적극적입니다. ⊙조민기(탤런트):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여러 장르에 있어서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으셨던 분이고. ⊙기자: 스타들은 이제 지난날처럼 수동적인 자세에서가 아니라 자발적이고 소신 있게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원하는 추세입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