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각 상임위별 국정 현안 점검 _카지노에서 신원은 어디서 얻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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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법사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예산에 대한 결산 심사와 고구려사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를 벌였습니다. 통일외교통상위원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중 간에 합의된 양해 내용은 중국 정부가 고구려사 문제를 학술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며 '정치화'를 배제하려는 목적이 분명한 데, 이는 한반도 통일 후 영토문제와 중국동포 문제에 대한 사전 포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양국 간 양해 내용을 중국 측이 어떻게 실천할 지 주목할 것이며, 민족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국가 최우선 과제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과학기술부 장관의 부총리 승격 문제가 논란이 됐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감사원이 지난해 특수활동비 40억원 가운데 상당액을 부적절한 목적에 사용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 정무위에서는 공정위 직원의 '신문대책 문건' 유출을 둘러싸고 공방이 벌어졌고, 환경노동위에서는 천성산 고속철 관통에 따른 환경 훼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야는 결산 심사가 정기국회에서 소홀이 돼왔다는 지적에 따라 올 해부터는 하한기인 8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예비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