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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네, 강원도에서는 14명의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춘천시 개표소의 현재 개표상황을 알아봅니다. 홍영기 기자 !


홍영기 기자 :

네, 홍영기입니다.


박대석 앵커 :

네, 개표가 어느정도나 진행되고 있습니까?


홍영기 기자 :

네, 저녁 7시10분쯤부터 부재자 투표함을 시작으로 개표작업에 들어간 춘천시의 개표소는 개표를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나서야 부재자함 개표작업을 끝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반 투표함 가운데 개표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효자2구 1투표함과 3투표함이 개함돼 개표작업이 한창입니다.

개표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만은 종사원들의 손놀림이 아직 익숙하지 못해 점검과 선별, 검산 등의 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춘천시청 민방위 교육장에 마련된 개표소의 장소가 비좁아 각 정당에서 나온 참관인과 선거관리 위원들이 뒤엉켜 혼잡을 빚기 때문에 개표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내 정치1번지답게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춘천시 선거구는 그만큼 유권자들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거는 기대가 크지만 개표작업이 늦어서 유권자들은 초조한 모습으로 개표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표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종사원들은 비교적 차분한 손놀림으로 유권자들의 귀중하고 신중한 한 표의 주권이 헛되지 않도록 정성껏 투표용지를 후보자별로 분류하고 무효표를 가려내고 있습니다.

또 각 정당에서 나온 참관인들로 양쪽으로 나눠진 점검대를 오고가며 혹시나 개표종사원들의 실수가 나오지 않을까 개표작업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투표를 끝낸 유권자들은 개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개표소 관람석에서 개표작업을 지켜보는 등 이번 총선거 투표결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내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거에 강원도를 연고로 한 국민당의 출현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시 개표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