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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현금에 점퍼까지 강제로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밖으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시흥동의 한 금형 공장에서 불이 나 가건물 등을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탈의실로 쓰이는 가건물과 창고 일부가 타서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에도 부산의 한 가전제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새벽 동대문에서 물건을 사던 10대 학생 두 명을 근처 학교로 끌고 가 점퍼와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18살 박 모 군과 나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비롯해 10대 청소년 20여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가평에서는 승용차가 10여미터 도로 아래로 추락해 부부인 57살 김 모 씨와 49살 안 모 씨가 숨지고, 딸 26살 김 모 씨는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