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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식물가와 학원비 등 개인서비스 물가상승률이 52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와 곡물가격 급등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지난 달 개인서비스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재료 가격 인상으로 외식 물가가 많이 올랐고,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여행비와 국제 항공료 등도 큰 폭으로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외식의 경우 서민들이나 청소년들이 자주 먹는 라면이나 김밥, 아이스크림, 자장면 등의 가격이 10% 이상 뛰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싼 스테이크나 생선초밥 등은 비교적 적게 올랐습니다. 학원비나 여행비도 많이 올랐습니다. 자동차 학원비는 17.6% 올랐고 해외 단체여행비도 12.6% 상승했습니다. 운동경기 관람료 역시 10% 이상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학원비의 경우 올해 신학기에 상향 조정된 것이 유지되고 있어 상승률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동전화 데이터 통화료와 택배 이용료, PC방 이용료 등은 1년 전 보다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