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폐라도 이식 받는 게 낫다”_이 포커 버블_krvip

폐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흡연자가 기증한 폐라도 이식을 받는 편이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퀸 엘리자베스병원의 제임스 뉴버거 박사는 폐 이식을 기다리던 성인 환자 2천 여명의 생존율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폐를 이식받은 환자는 3년 내에 사망할 위험이 대기자 명단에 남은 환자보다 21%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흡연자의 폐를 받은 환자에 비해서는 3년 내 사망 위험이 46% 높았습니다.

영국의 경우 이식을 위해 기증된 폐의 약 40%가 흡연자의 폐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최근 환자 여러 명이 흡연자의 폐를 이식받은 뒤 사망하면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