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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사업하기 참 힘들다는 말이 많습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도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악조건을 딛고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한 한국 기업들이 있습니다.

베이징 강민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중장비 조립 공장이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과의 과잉 경쟁에, 사드로 인한 관계 악화까지 겹치면서 한때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파는 상황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전략으로 건설 경기가 되살아난데다 빠르게 강화되는 환경 기준에 미리 대비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박찬혁/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장 : "언젠가는 중국도 환경규제를 강화할 것이기 때문에 저희도 새로운 엔진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이 보일러 회사는 일찌감치 중국 미세먼지의 원인 중 하나가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석탄 보일러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대기 오염이 적은 대신 열 효율이 좋은 가스 보일러 기술을 개발해 중국 정부의 새 환경 정책을 정확하게 공략했습니다.

매출이 매년 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김용범/경동나비엔 중국법인장 : "만약 보통 보일러로 교체사업이 진행됐다면 작년 사드 정국아래서 우리가 중국 업체와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어렵지 않았겠는가..."]

변화를 예측하는 통찰력, 그리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

장사하기 어렵다는 중국에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공통점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