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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장 대책은?


⊙ 길종섭 앵커 :

이밖에도 오늘 여야 의원들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햇볕론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민간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한목소리로 정부의 신중한 사전 대비를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하준수 기자 :

한달남짓 앞으로 다가온 금강산 관광사업 그러나 대정부 질문에 나선 여야 의원들은 금강산 개발에 보다 신중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유재건 의원 (국민회의) :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 등에서 보듯이 금강산 관광개발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돌발사태에 대해 정부의 치밀한 사전 대비책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 변웅전 의원 (자민련) :

한번에 수천명씩 하루걸러 연중무휴로 관광선이 운항하게 돼 있습니다. 이들의 신변안전이 걱정됩니다.


⊙ 강인덕 장관 (통일부) :

당국과 당국 사이에서도 금강산 관광사업에 따르는 관광객들의 신변안전보장 문제에 대해 좀더 깊이 협의해 나갈 그러한 준비를 갖추고


⊙ 하준수 기자 :

특히 대북정책의 기조인 햇볕론을 둘러싸고 여당의원들은 정확한 개념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대북정책의 조급성과 무원칙성을 주장했습니다.


⊙ 김용갑 의원 (한나라당) :

금강산 관광으로 유입된 돈이 핵개발 등 군사비로 전용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

북한은 그러한 수입이 생긴다 해도 지금 경제 사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식량구입만 하더라도 부족한정도의 금액이 아닌가 싶습니다마는


⊙ 하준수 기자 :

이밖에 남북간 화해 협력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판문점에 한반도 공동 학술조사연구센터를 건립하자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