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자동차 박람회 에센서 열려 _집에서 빙고를 조직하는 방법_krvip

⊙앵커: 오래된 구형 부가티나 재규어를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이 SN에서 열리고 있는 구형 자동차 박람회에 모두 모였습니다. 보란듯이 커다란 헤드라이트를 내밀고 있는 메르세데스 300모델입니다. 이런 구형 자동차에 한번 마음을 빼앗기면 전 재산을 모두 쏟아붓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올드타이머 애호가들은 이런 자동차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30년대에 생산된 컨버터블 한 대에 450만유로, 약 54억원이라면 이들도 망설이게 됩니다. 자동차의 곡선미 하면 전후 생산된 독일제 포르셰와 폴크스바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현재는 단종된 이 모델도 당연히 이번 박람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들 자동차의 아들급 유비틀도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직 달릴 수 있는 자동차 외에도 순전히 자동차 수리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고철자동차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