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외국인 셀 코리아 아니다” _인스타그램 팔로우만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외국인 매도세는 본격적인 '셀 코리아'(Sell Korea)는 아니지만 금융시장의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은 크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외국인 셀코리아 여부 점검'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외국인의 국내 자산시장 회피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라, 아시아 신흥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순매도는 63억 달러로 지난달 8천8백만 달러보다 대폭 확대됐지만, 일본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 전체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 강화는 글로벌 신용경색과 투자자 위험회피 현상 등 주로 해외요인에 따른 것이며 국내요인에 의한 본격적인 한국 이탈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국내 금융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인 미국 주택경기 침체와 신용경색 문제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이번과 같은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