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에서 돈 받은 재개발 추진위원회 임원 영장 _배너 획득 및 인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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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등으로부터 돈을 받고 재개발 관련 업체를 임의로 선정한 재개발 지역 추진위원회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청량리 6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 64살 김 모 씨와 총무 53살 박 모 씨를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감사 66살 공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건설회사 직원 등 4명을 업무상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모 재개발 컨설팅 회사 대표 45살 김 모 씨를 찾고 있습니다. 재개발 추진위원장 김 씨 등은 지난 2003년 4월 2개 건설사로부터 10억 원을 받고 임의로 시공사로 선정해 주는 등 지난 5월까지 모두 12억 5천만 원을 받고 이 가운데 2억 5천만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총무 박 씨와 감사 공 씨는 지난 2003년 5월 재개발 구역 설계용역을 주는 대가로 설계사 대표 조 모 씨로부터 현금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돈을 건넨 건설사들은 추진위원회에 법적인 권한이 없는지 몰랐으며 입찰보증금 형식으로 전달된 돈이어서 절차상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