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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과태료 대납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연루설을 조사하기 위해 어제 강 대표의 대구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우동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어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대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녹취>강재섭 대표 사무실 관계자 : "당조직 구성표하고 컴퓨터하고 가져갔죠..어쨌든 조사할 거 있으면 다 하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윤 진 대구 서구청장 집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컴퓨터 본체 넉 대와 회계 장부 등 관련자료 십여 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컴퓨터 본체를 대검에 보내 하드 디스크 복원을 의뢰하는 등 이틀 째 압수품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윤 진 서구청장이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강재섭 대표 대구 사무실의 회계 책임자가 개입된 만큼, 돈의 출처와 성격 규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에 강 대표와 한나라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과태료를 대납받은 한나라당 당원 등 15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와 계좌 추적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압수품에 대한 정밀 분석이 끝나는 대로 윤 진 서구청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어서 소환조사가 끝나면, 이번 사건의 전모도 상당 부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