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도 뉴욕증시 3% 안팎 상승 마감_초대해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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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상을 뛰어넘는 긴축 가능성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4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2.27포인트, 2.81% 오른 34,061.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9%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3.19% 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마켓워치는 S&P 500 지수의 경우 지난 2020년 5월 이후, 다우 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각각 하루 최대폭 상승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20여 년 만에 최대폭인 0.5%포인트의 금리 인상과 내달 양적 긴축 착수를 결정했으나,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0.75%p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주요 지수들이 급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기침체 전망을 부인하면서 "연착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