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아랍국 “예멘대통령, 권력 이양해야”_치료사로서 돈을 버는 방법_krvip

아라비아반도 6개 나라로 구성된 걸프협력협의회가 반정부 시위 사태를 겪고 있는 살레 예멘 대통령에게 조기 퇴진을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위 6개 회원국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연 뒤 살레 대통령이 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야권의 주도 아래 통합정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살레 대통령은 자신의 퇴진을 전제로 한 걸프협력위의 중재안에 대해 이미 사실상 거부 방침을 밝혀 중재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예멘에서는 최근 두 달 동안 반정부 시위가 계속돼 왔으며 당국의 강경진압으로 지금까지 백2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