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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법제사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원 감사가 정권 봐주기 식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고 육군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군기 문란 등의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원회의 감사원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감사원이 제 식구 감싸기나 정권 봐주기 식의 감사를 하고 있다고 따졌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감사원이 청와대 파수꾼 노릇을 한다는 한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을 정도로 불공정한 감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건 감사원장은 이에 대해 감사원은 정치적 중립성 원칙에 따라 감사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감사원이 개방형 감사관 제도 취지와 달리 내부 직원을 편법채용한다는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의 지적에 대해 양 감사원장은 개방형 감사관 충원에 일부 문제가 있지만, 외부 충원률이 57% 정도라고 답변했습니다.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군내 군기문란 사고와 장교들의 체력 저하 등에 대한 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은 위관급 장교들의 체력검정 합격률이 92%에 그치는 등 체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인천공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인천공항공사의 지분 매각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셌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