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대중 전 대통령 발언 국민 혼란” _돈 벌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_krvip

靑 “김대중 전 대통령 발언 국민 혼란” _설문조사를 통해 돈을 벌다_krvip

청와대는 현정부가 남북관계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독재화하고 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 화합에 앞장서고 국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전직 국가원수가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오히려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분열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도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유도해야 할 전직 대통령이 선동을 조장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의 핵실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퍼주기 지원에 따른 결과이고 6.15 선언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이라며 김 전 대통령이 국외자처럼 논평하고 비난할 일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김 전 대통령이 북한의 인권과 세습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사상 최대 표차로 합법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마치 독재정권인 것처럼 비판한 부분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은 법치와 다수결인만큼 국회를 포기하고 길거리에 나가서 장외정치를 하는 야당에게 애정이 있다면 오히려 야당을 걱정하고 꾸짖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빈부격차는 앞선 정권에서 심화됐으며 현정부들어서는 오히려 완화되는 추세라고 반박했습니다.